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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GREETING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한 2024년을 지나고 2025년을 맞이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 도덕과 윤리도 위기입니다. 가정도 위기입니다.
그런데 진짜 위기는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가 위기에 빠졌다는 데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 교회의 시대적 위기가 나아질 거라고 기대했지만,
교회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교회의 갈등과 분쟁, 교인수 감소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 우리의 가슴에 잊힌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부흥'입니다.
우리는 부흥의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해 왔습니다.
고난과 시련도 부흥의 꿈으로 이겨 나왔습니다.
나도 부흥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부흥의 꿈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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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사람은 시대와 환경을 탓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봅시다. 외부에서 이유를 찾기 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우리 안에 부패함이 보입니까? 썩어 있는 것들 때문에 겉으로 뿜어져 나오는 악취가 느껴집니까? 썩은 씨앗은 절대로 생명을 잉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생명의 씨앗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말라버린 뼈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중요한 질문을 하십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이 질문이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으로 들립니다.
이 질문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시험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 앞에서 진실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것입니까?

사울이 개종한 후에 초대 교회의 모습을 이렇게 증언합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 9:31),
이것이 당시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의 가장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표본으로 초대교회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살리시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가운데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하여 모두 마음을 같이하여 간절히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새롭게 되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회개하여 새롭게 된 교회와 성도들을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으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복음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믿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는 금년으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합니다.
60년 동안 우리 교회를 친히 주관하셔서 오늘의 교회로 발전시켜 주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앞길도 친히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사도행전적 교회로 쓰임받을 수 있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로 다시 우뚝 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순창제일교회 공동체 여러분의 영육간의 모든 삶의 지경이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한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순창제일교회 위임목사 강형규 올림